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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착한가격업소’ 확대…지원금 85만원→110만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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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1. 31. 10:42

2025년 지정목표 489개소, 전년대비 75개소 확대 추진
지원금 85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증액… 실질적 혜택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자치도가 착한가격업소를 414개소에서 올해 489개소로 확대 지정한다.

3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 업소는 현판 제작 및 제공, 영업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 카드 수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네이버, 카카오맵, 티맵 등 위치 정보 플랫폼에서 홍보를 지원받는다.

전북자치도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기존 85만 원이던 지원금을 110만 원으로 확대한다.

업소 지정은 시장·군수가 분기별 공고를 통해 진행하며,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에서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정 기준은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의 적정성, 위생·청결 상태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2025년 1월 기준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414개소로 평균 이용 가격은 1만464원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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