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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대중교통 불편한 마을에 ‘행복콜 택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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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1. 31. 10:19

내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운행
1312025년 상반기 행복콜택시 운행
김제시가 2월 1일부터 2025년 상반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을 새롭게 선정해 만경읍 등 17개 읍·면·동 158개 마을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떨어져 있는 대중교통 불편 마을을 대상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 승강장까지 100원, 읍·면·동행정복지센터까지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고, 상반기 운행은 7월 31일까지 운행한다.

시는 지난 23일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과 상반기 계약을 체결하고,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서비스를 강조하며 행복콜 택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오형석 교통행정과장은 "행복콜택시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교통 불편 지역을 발굴해 운행 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콜은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 각 지역 운행자의 연락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통행정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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