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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환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의료진에게 직접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 병원장,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시장은 병원 방문 후 "시는 연휴에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경증 질환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주시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는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유지하며, 70개 응급의료기관이 시민 곁에서 비상체계를 가동한다"며 "특히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야간 경증환자에 대해서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개소와 질환별 전담병원(외과) 4개소도 운영한다"고 알렸다.
또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울시민 여러분께서는 경증 질환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주시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에도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는 경증 환자를 위해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700여 개의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이 연휴 내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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