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철강 부진 지속’ 동국제강, 4Q 적자 전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24010013447

글자크기

닫기

이지선 기자

승인 : 2025. 01. 24. 17:22

(사진자료) 동국제강 CI
동국제강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전방산업 수요가 둔화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24일 동국제강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8215억원,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2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2.0%, 전년동기대비 26.82% 감소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 3조 5275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 순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6~12월) 대비 매출은 34.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6.5% 감소했고, 순이익도 75.5%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1일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회사다. 전년 실적이 6월부터 집계됐지만 이보다도 적은 이익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