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대중교통 이용” 당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24010013345

글자크기

닫기

정민훈 기자

승인 : 2025. 01. 24. 14:56

서울경찰청
서울경찰청. /정민훈 기자
오는 25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집회 장소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세종대로사거리부터 대한문까지)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께는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일대에서 집회 후 태평교차로까지 행진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야겠다"고 말했다.
정민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