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할인 대체로 양호해"
"수급불안 생기지 않도록 모니터링 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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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도드람양돈농협을 방문해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등과 축산물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 축산물에 대한 정부 할인지원 및 한우·한돈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도 추진 중이다.
박 차관은 "올해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상황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라며 "축산물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체감 물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 등 영향으로 상반기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급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