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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장성지사는 '2025년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신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농업인의 은퇴 이후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함이다.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매도 조건부 임대 포함)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한다. 최대 10년 이다.
만 65세 이상 만 84세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을 해온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를 공사 등에게 매도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신규사업으로 직불금의 지급단가는 매도 방식으로 이양하는 경우 1ha당 매월 50만원(연 600만원), 매도조건부임대 방식으로 이양하는 경우 1ha당 매월 40만원(연 4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일시지급형'을 새로 도입해 가입자 개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보조금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윤영일 지사장은 "은퇴·고령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하게 지원해주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 확보와 영농 정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