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발포주 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가 지난해 발포주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필라이트의 누적판매량은 2위 브랜드와 3.4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국내 가정 시장 5개 유통채널(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개인슈퍼에서 2위 브랜드와 4.3배의 판매 격차를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다양화된 주류 니즈를 반영해 가정시장 내 에디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필라이트 후레쉬 생'을 유흥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발포주 시장 넘버 원 지위를 공고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라이트는 출시 2년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캔(355㎖ 기준) 이상 판매하며 지난 2일 기준 총 누적 판매 22억 7000만캔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