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장류·수산물 등 생필품 구입 후 지역사회 취약계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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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감원을 포함한 5개 기관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총 5000만원의 후원금으로 떡, 장류, 수산물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이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생필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 원장은 "오늘의 나눔 활동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설 명절을 보다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한 금융사 대표들도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함을 누리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에 동참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다시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감원은 매년 금융사와 공동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