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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중점 정책 ‘지역화폐법’ 재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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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1. 22. 14:41

중앙정부 지역화폐 국비 지원 의무화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YONHAP NO-24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운데)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재명 대표의 중점 정책인 지역화폐법을 재발의했다.

박정현 민주당 의원과 신정훈 민주당 의원, 이정문 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은 이날 국회 의안과를 찾아 '지역사랑상품권법 일부개정법률안'(지역화폐법)을 제출했다.

지역사랑상품권법은 중앙 정부의 지역화페 국비 지원을 의무화하고 정부 감액권을 추가한 내용이 담겼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6월 해당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됐다.

박 의원은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도 추경의지를 이야기 해 시기적으로 맞다. 2월에는 반드시 통과해 3월 이후로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민생경제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가 지역화폐에 응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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