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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영웅 ‘아테발트’ 출시! 저니 오브 모나크 생태계 뒤흔들 압도적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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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1. 22. 18:32

기존 메타 뒤흔들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신규 영웅 등장
신규 영웅 아테발트, 세상에 사기급 성능의 영웅이 너무 많다. /인게임 캡처
저니 오브 모나크에 상대 방어력은 감소시키고 아군 공격력은 올리는 만능 영웅이 등장했다. 바로 직전 출시된 '칼리트라'에 버금가는 인권 캐릭터의 등장이다.

1월 22일,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RPG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막강한 능력치를 가진 전설 등급 영웅 '아테발트'를 출시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아테발트는 전설 등급의 불속성 방어형 영웅으로, 생긴 것은 커츠와 비슷하지만, 커츠에 비해 공격적인 면모가 강하다.

치명타 공격 하나에 온갖 고성능 범용 옵션이 들어가 있다. /인게임 캡처
아테발트는 모든 스테이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치명타 공격의 높은 밸류를 주목해야 한다. 아테발트의 치명타 공격은 명중한 대상에게 일정 시간 동안 물리 방어력, 마법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먹인다.

액시드의 치명타 공격 스킬, 마법 방어력 감소 수치가 아테발트에 크게 밀린다. /인게임 캡처
성기사의 액티브 스킬, 물리 방어력 감소 수치만 보면 아테발트에 크게 밀린다. /인게임 캡처
기존 필수 영웅으로 꼽히던 성기사가 액티브 스킬에 물리 방어력 감소 옵션을 달고 있는데, 3레벨에 19%를 감소시킨다. 반면 아테발트는 0레벨에도 25%를 감소시킨다. 액시드의 치명타 공격도 마법 방어력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0레벨 기준으로 16%에 그친다.

아테발트는 두 영웅의 능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에 어느 조합에서나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액티브 스킬이 아닌 치명타 공격에 방어력 감소 능력이 있기에 쉴 틈 없이 디버프를 먹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가장 주목할 것은 치명타 공격에 있는 아군 공격력 증가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핵심 메타가 무한 치명타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테발트는 아군에게 상시 버프를 제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0성 상태에서는 공격력이 28% 증가한다.

특히 6성 돌파를 기점으로 공격력 증가 값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만큼 가능하다면 최대한 많은 다이아를 투자하는 것이 좋다. 최종적으로 10성을 찍었을 때는 125%의 공격력이 증가하고, 40%의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을 깎는다. 모든 아군의 공격력을 상승시켜 주는 만큼 보이는 수치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정 여건이 안 된다면 일단 명함만 뽑고 기용해도 된다.

아테발트의 액티브 스킬 '루이너스 그랩'도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인게임 캡처
액티브 스킬 성능도 준수하다. 액티브 스킬 '루이너스 그랩'은 명중한 대상과 대상 중심의 원형 영역 내 모든 대상에게 공격력 피해를 준다. 공격 성공 시, 명중한 모든 대상을 시전자 앞으로 끌어당기고 봉쇄시킨다. 봉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 몬스터 스테이지보다 PvP 결투장에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의 마법형 및 원거리 영웅이 등장하며 '힘' 중심 메타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인게임 캡처
공격력을 직접적으로 증가시켜 주는 아테발트의 등장으로 기존 메타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주요 영웅들이 대부분 근거리였기에 '힘' 스탯이 주목받았다.

아테발트의 등장으로 공격력 옵션의 장비도 활용 가능성이 생겼다. 힘 스탯의 중요성이 줄어들며 마법 형 및 원거리 영웅을 자유롭게 기용하는 메타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아테발트의 치명타를 계속 발동시킬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한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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