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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주거트렌드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올해 새로운 푸르지오 에디션을 공개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이를 지난 2021년 최초 발표한 이후 격년단위로 주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상품을 구성해 공개하고 있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주제로 구성됐다. '나의 집'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 회복하고 생명력 넘치는 내일을 보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집약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외부 특화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경관 조명 가이드라인을 선보인다. 푸르지오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랜드마크 파사드 디자인이 대표적이다.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브리시티 그린 측벽의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구조'도 적용한다. 기존 3중 바닥구조에 에어코일 매트리스를 더해 도서관 수준의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차음 성능을 강화했다.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컨트롤러인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도 입주민들에게 제공된다. 5인치 풀 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 조명, 색온도, 디밍, 난방 콘센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음성 제어기능도 추가됐다.
다가올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한 '유니버셜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유니버셜 디자인은 제품, 시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나이, 장애 유무 등을 이유로 제약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반영한 지하 주차장 색채 디자인 가이드를 개발한 것이다.
인테리어 아이템에도 변화를 줬다. 주방을 집의 새로운 중심에 배치하는 방식의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쇼룸형 키친'을 선보인다. '바스 인 룸'도 있다. 이는 가족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의 완벽한 분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된 상품들을 올해 분양하는 신규 단지부터 선별 적용하고 다른 사업 예정지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메인 테마인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앞으로 도입될 푸르지오 단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