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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글래드호텔에서 16일 열린 재외제주도민연합회와 제주서울도민회 신년인사회에는 제주도 출신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연합회 신년인사회가 열리고 제주서울도민회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외제주도민연합회 및 제주서울도민회 강성언 회장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영봉 제주도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위원장, 위성곤 의원, 제주출신 부승찬 의원(용인병)과 정춘생(조국당)의원, 그리고 도의원17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 명예회장, 정종화·송삼홍·백명윤·변정일·김창희·신현기·강한일 고문, 김대현 부산제주도민회장, 이태숙 대구제주도민회장, 고동범 인천제주도민회, 강한숙 광주호남제주도민회장, 정석익 대전제주도민회장, 임형훈 울산제주도민회장, 김대원 경남제주도민회장, 이우상 서부경남도민회장, 양계룡 춘천제주도민회장, 김현철 경기안산시흥제주도민회장, 오경환 안양제주도민회장, 현철민 군포제주도민회장, 고인정 평택제주도민회장, 고성협 부천제주도민회장단, 문봉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제주에서는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허상수 진실화해위원회 위원,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상무, 고우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고은정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장, 정용식 제주MBC 사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이 참석했다.
강성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의 협조와 지원 덕택에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서울제주도민회관 환경개선을 통한 '제주도민 100년 역사관' 조성 1차 사업을 마침내 착공하게 됐다"며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냈다. 도민들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제주도의회에서 제공한 제주토속음식인 빙떡과 레드향을 즐기며 모처럼 고향 제주의 향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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