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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향연’서울라이트DDP 2024겨울, 77만5000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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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1. 17. 11:58

카운트다운 미디어아트로 차분한 분위기 속 2025년 새해맞이
[크기변환]7. 서울라이트 DDP_새해맞이 카운트다운 (1)
[크기변환]7. 서울라이트 DDP_새해맞이 카운트다운 (1)
DDP 222미터 외벽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의 총 방문객이 77만 5000명을 기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에 참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95.5%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DDP디자인마켓,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푸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20만 유투버부터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총 5명의 유명 작가가 참여했다. △인생 녹음 중 △김선우 △조구만 스튜디오 △박제성 △장줄리앙은 최정상급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2025년 새해를 향한 릴레이 응원을 전했다.

'5 Cheers!'라는 주제 아래, 각각 '일상-꿈-변화-미소-관계'를 응원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5명 작가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 그리고 위지윅스튜디오와 협력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조구만 스튜디오와 버스데이는 한성자동차가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아티스트 멘토링 워크숍에 멘토작가로 참여하여 '조구맣지만 소중한 일상'과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한성자동차는 장학생들의 결과물을 토대로 행사 기간 동안 <Dream Line: 꿈의 정류장> 특별전시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라이트 DDP: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DDP 어울림광장 특설무대에서 불꽃쇼와 아티스트의 공연이 예정됐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2024 DDP 디자인마켓은 24팀의 소상공인 셀러 참여 및 4개 기업협력으로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기간 동안 총 2만40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7.4%의 만족도와 축제 재참여 의사 98.5%를 기록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서울라이트 DDP에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은 차별화된 미디어아트와 이벤트를 통해 DDP를 더욱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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