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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작년 12월 동안 상장주식을 3조6490억원어치 팔아치웠으며, 현재는 673조7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 지역은 5000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아시아와 유럽 지역은 각각 5000억원, 300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또 미국과 아랍에미리트는 각각 6000억원, 4000억원 순매수했고,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는 1조3000억원, 900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국가들 중에선 미국이 272조2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인 전체의 40.4%에 달하는 수준이다. 뒤이어 유럽 205조4000억원, 아시아 99조5000억원, 중동 11조2000억원 순으로 많았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채권을 2조1230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4조504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2조3810억원을 순회수했다. 현재는 268조2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통안채는 4000억원어치 순투자했으며, 국채는 3조2000억원어치 순회수해 작년 말 기준 국채 239조1000억원, 특수채 29조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