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구 동구청,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마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16010008885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1. 16. 16:37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합동점검 등 물가 안정
특별교통대책 마련, 공영주차장, 학교 무료개방
★동구-전경(정면)
동구청 전경./대구동구
대구 동구청은 오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간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민생경제 안정, 응급의료체계 구축, 재난재해 예방 비상대응체계 강화, 취약계층 지원, 주민생활불편 해소, 교통특별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 위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성수품·주요생필품의 가격동향을 파악, 불공정 상행위 집중점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합동점검 등 물가 안정과 유통질서를 확립한다.

그리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해 병원·약국 정보제공 등 신속한 응급사고에 대응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한파대응TF팀 등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재해에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설 명절 전후 맞춤돌봄과 응급안전 대상 어르신을 대상 안전확인 실시, 거리 노숙인 보호와 계도, 저소득 재가노인 급식지원, 청소년 선도와 보호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도심 내 쓰레기 해소와 불법광고물도 정비한다.

또 귀성객증가로 혼잡이 예상되는 구역에 대해 교통흐름을 파악 즉시 대비하는 특별교통대책도 마련하고 주차편의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41개소, 공공기관 12개소, 학교 15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끝으로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공직자 윤리의식 강화, 당직근무 기강 확립, 사건·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명절 당직근무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증원해 운영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구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