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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 울산 결식우려아동 끼니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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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01. 16. 13:35

'행복두끼 프로젝트' 129번째 협약
도시락 1만 400여식 제공
"아이들 성장의 든든한 기반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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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왼쪽부터),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이 지난 15일 울산 동구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SK그룹의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가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 행복나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15일 행복얼라이언스는 울산 동구와 함께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울산 동구의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 400여 식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결식제로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울산 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129번째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동구는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 돌봄 부재 등으로 추가적 지원이 필요한 결식우려아동을 조사해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라며, 적극 협력해 주신 울산 동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지자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19개 기업, 129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 안전망 시스템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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