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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덕풍3동 주민과 대화…“교통·보행 편의 증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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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1. 15. 18:11

풍산고 통학길 보수부터 킥보드 안전 대책까지…주민 불편 해결 약속
(사진2)이현재 하남시장,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서 “교통·보행 편의 증진에 최선”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5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하고 있다./하남시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덕풍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의 10월 추진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15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계획도로 공사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어 "풍산고등학교 학생들이 비 오는 날, 흙탕물에 젖은 상태로 통학하지 않도록 신속히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학교 주변 킥보드가 무질서하게 방치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질의 응답에서 통학길 정비와 킥보드 무단방치 대처가 필요하다는 김보석 풍산고등학교 학생회장의 의견에 "올해 내로 풍산고 통학길을 보수 공사해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끼게 하지 않겠다"며 "또한 킥보드가 방치되면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킥보드를 견인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완전히 얼지 않은 풍산근린3호공원 내 호수로 일부 초등학생들이 휀스를 넘어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돼 위험한 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의견에 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출입금지 안내 표지판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신도시에 있는 공원 황톳길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해 달라'는 제안에 대해서는 "'걷기 좋은 도시'라는 하남시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수집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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