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25 설선물 ‘핫템’] 롯데칠성음료, “올해도 명절 대표 차례주는 ‘백화수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15010008094

글자크기

닫기

이도윤 기자

승인 : 2025. 01. 16. 17:08

백화수복
롯데칠성음료 '백화수복'. 사진/롯데칠성음료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가 다가왔다. 예년보다 체감경기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명절은 명절이다. 유통·식품업계는 '설 특수(特需)'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올해 설 선물세트의 트렌드는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다. 고물가로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 수요가 많다. 생활용품 선물세트와 화장품 세트, 주류세트 등도 좀 더 실속있고 알찬 구성으로 많이 나왔다. 아시아투데이는 가족, 친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설 선물세트를 엄선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롯데칠성음료의 명절 대표 상품은 '백화수복'이다. 매년 명절 때마다 전통 차례주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 셀러다.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이다. 1945년 출시 이후 81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의 차례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은 제품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00% 국산 쌀 외피를 30% 정도 도정한 후 사용하고, 저온발효와 숙성을 거쳐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

디자인에도 전통미를 살렸다.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캡(병뚜껑)에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지난 2023년 8월부터는 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쌀겨 등 부산물을 제품 포장용 상자 등으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이미지도 강화했다. 이 덕에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백화수복'은 차례용,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다.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음용하기도 좋다. 용량은 700㎖와 1.8ℓ 두 종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81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이도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