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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2025년도 세입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시와 구청의 총 47개 주요 세입 담당 부서로 '세입증대특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TF팀은 △누락 세입원 확보 △체납징수 강화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 등 세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우선 부천시는 전 부서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세원 관리 및 징수 기법을 전파하고 월별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부서별 맞춤 교육 및 컨설팅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해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분기별 시 세정과장 주재 중간점검회의를 개최해 실적 보고 및 구체적인 징수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반기별 부시장 주재 대책보고회를 통해 우수 부서를 격려하고 세입 확충 진행 상황에 대한 세부 점검 및 목표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불필요한 공유재산 매각 등 능동적,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발표대회 및 워크숍과 같은 세입 연찬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 공유해 세입 증대와 징수율 향상에 주력하고 세입 증대 기여 우수직원에게 세입포상금,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등 우대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유례없는 지방 재정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전담팀을 운영키로 했다"며 "자주재원 확충을 통해 민생 관련 필요 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