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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尹체포영장 집행에 “불행한 사태 시 엄중히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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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1. 15. 07:07

"국가기관의 물리적 충돌…그 어떤 이유로도 허용돨 수 없어"
최상목 권한대행, 대외경제현안간담회<YONHAP NO-221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사진=연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심각한 위반이 있어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새벽 기재부를 통해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은 국민의 신뢰와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기에 그 어떤 이유로도 허용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지금 이 상황은 대한민국의 질서와 법치주의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온 국민의 눈과 국제사회의 시선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찰청과 경호처는 모두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관계기관 모두는 법 집행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있는 행동으로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은 이날 새벽 윤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해 체포·수색영장 집행에 나섰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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