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지원금·전문가 특강 등 다각도 지원
추가 지원 필요시 거주비·지원금 별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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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키움 아카데미'는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77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CJ프레시웨이·CJ푸드빌·CJ올리브영·CJ제일제당 등 CJ계열사 및 기타 동종업계에 취업하며 지난해 상반기 누적 기준 9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요리과정' '베이커리 과정'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과정을 모집하며 18~34세 청년이라면 학력·전공·병역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중 자립준비청년·다문화배경 청년·경제적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교육 과정에 따라 2~4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월 최대 50만원의 교육 지원금과 함께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특강, 선배 교육생과 CJ임직원의 멘토링, CJ계열사 현장 실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방에서 상경한 교육생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거주비를 비롯한 '꿈키움 지원금'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서비스매니저(헬스&뷰티) 과정에도 최소 1개월 이상의 CJ올리브영 현장 실습 교육이 추가돼 'K-뷰티' 업계의 성장에 발맞춰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나선 청년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식음료·뷰티 업계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꿈키움 아카데미' 모집을 시작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비롯해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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