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설 민생선물세트, 품질·의미 모두 담아”

설 민생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판매
한우·과일 비롯해 쌀 가공식품 등 구성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설 민생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민생선물세트는 우리 농업인들의 정성과 우수한 농산물로 만들어져 품질과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설 민생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설 민생선물세트는 국산 농식품 소비 촉진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나 과일을 비롯해 우리 쌀을 활용한 한과나 전통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이음에서는 민생선물세트 외에 대한민국식품명인들이 만든 제품들과 지역특산주 등 전통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송 장관은 "설 명절 기간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전시를 관람하며 한식의 전통과 가치를 느끼고 우리 농산물로 사랑과 정성을 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