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최고 49층·5개 동·전용면적 39~118㎡형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 구성이다. 앞서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596가구를 분양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는 청약자 5570명이 몰렸다.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형에서는 최고 경쟁률이 105.43대 1에 달하기도 했다.
이 같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포스코이앤씨는 조기 '완판'(100% 계약 완료)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용면적 98·118㎡형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한다.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계약금 1차분을 제외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조건도 완화했다. 수요자의 초기 자금 조달이 수월하도록 한 것이다. 또 전용면적 39·44㎡형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향후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분양을 기점으로 상봉·망우 일대가 '천지개벽' 급으로 탈바꿈이 예정돼있다는 점도 완판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우선 뛰어난 입지가 강점으로 분석된다.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중앙선 KTX-이음 열차도 상봉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봉·망우 일대 개발도 활발하다. 현재 상봉재정비촉진8구역은 48층 주상복합으로 준공을 마쳤다. 이와 함께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는 4개의 촉진구역(7~10구역)과 상봉9-I 존치관리구역, 상봉특별계획7구역 등이 추진 중이다.
또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상봉13구역 △다수의 모아타운 사업 △상봉역 역세권청년주택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 내 상가 차별화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주상복합은 상가를 분양하고, 분양을 받은 사람에게 운영을 맡긴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시행사인 ㈜신아주가 직접 상업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중랑구에서도 주거 여건이 가장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더샵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 미래 개발가치 까지 갖춰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