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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기술지원 효과 있네’…3개사 제품출시·허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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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1. 08. 16:30

디지털헬스케어제품 개발지원 첨단의료제품 상용화 앞당겨
[붙임] 1 (주)지오에스 더블워킹 제품
(주)지오에스 더블워킹 제품./캐이메디허브
최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은 기업 3곳이 연이어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제품을 출시하고 식약처 허가를 받은 기업은 ㈜지오에스, 주식회사 비엔티코리아,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3곳이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디지털시스템팀은 제품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제품개발을 지원했다.

㈜지오에스는 전기근육자극(EMS) 기술을 사용해 종아리 근육을 관리하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의료기기 '더블워킹(DoubleWalking)'을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붙임] 2 주식회사 비엔티코리아의 이지스코프 Pro 제품
주식회사 비엔티코리아의 이지스코프 Pro 제품./케이메디허브
주식회사 비엔티코리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족부와 하지 분석 시스템 '이지스코프 Pro(easyScope Pro)'를 시장에 선보였다.

재활운동 중인 사용자의 발목과 다리의 각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재활치료의 효과를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케이메디허브는 클라우드에서 작동하는 AI 기반 분석 시스템과 앱(App) 개발을 지원했다.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는 비접촉 생체정보 측정기 'EDL-DN01'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여기에 케이메디허브는 생체신호 처리와 네트워크 연동 기술을 지원했다.
[붙임] 3 (주)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의 EDLDN01 제품
(주)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의 EDLDN01 제품./케이메디허브
이외에도 초소형 블루투스 통신모듈, 선집속 초음파 변환기, 호기가스 온도 분석 기술 등 핵심 특허를 기업에 기술이전하며 제품개발을 이끌고 있다.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센터 보유 기술을 기업에 제공하고 이를 상용화해 의료산업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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