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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택초는 2001년 개교 시 조리실 외에 학생 식당이 없어 교실 급식을 운영했으나, 지난 2023년 체육관과 조리실, 학생 식당을 새롭게 증축해 기존 조리실은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왔다.
이 의원은 지난해 4월 수택초 측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접한 후 다목적 실습실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24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으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수택초 측은 학생, 교직원 등 학교공동체의 의견을 수렴 후 학생들이 요리, 미술, 기술 등 다양한 수업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학교 관계자는 "다목적 실습실 공간을 먼저 둘러본 교직원과 학생들이 벌써 새학기를 기대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며 "학교 유휴 공간을 학생들에게 돌려준 좋은 사례"라고 평했다.
이 의원은 "수택초의 좋은 사례를 바탕으로 교문초등학교도 공간드림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구리교육지원센터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