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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군은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 △장성호 횡단 출렁다리 설치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6년까지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효율적인 황룡강 관리를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황미르랜드 인근 황룡강힐링센터 2층에 '황룡강사업소'를 출범시키고 체계적인 황룡강 관리와 정원 조성 등 관련사업 추진을 전담케 했다.
특히 "황룡강의 발원지인 장성호의 관광 여건도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군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된 장성호관광지를 무대로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했다.
김 군수의 쉼 없는 발품행정의 성과로 이어져 지난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군은 장성호관광지에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관광특화공간을 조성한다. 북부권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6년부터 4년간 시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장기적 안목으로 추진 중인 관광 인프라 확대가 '1000만 관광시대'를 여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