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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혁신에 투자하는 ‘㈜에이치디패널’ 희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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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1. 03. 17:05

취약계층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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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에이치디패널을올해 1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경북 경산시가 끊임없는 혁신으로 공간에 가치를 전하는 ㈜에이치디패널을 올해 1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했다.

3일 경산시에따르면 ㈜에이치디패널은 2010년 진량읍 경산3일반산업단지에 설립돼 샌드위치패널(ESP패널, 그라스울패널, 정크패널, 컬러성형패널)을 주축으로 건축 외장재, 건축용 강재받침재(벽천장), 금속 천정마감재, 스틸 칸막이 시스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숙련된 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신속히 생산과 납품하며, 국내 종합건설사와 전문건설업체와 협력하고 안정적인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내진·내풍압용 건축용 강재받침재 개발을 완료하고, 태양광 패널과 리모델링 시장에 대비한 내외장용 컬러강판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향후 매출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희망기업 선정과 함께 ㈜에이치디패널의 정신유 대표와 직원들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수침체와 건설업 위축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공장 증설과 AI를 활용한 공정관리 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 혁신에 투자하는 기업가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1분기 희망기업 선정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 희망기업은 지역 대표 우수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총 5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각종 지원사업 우대와 기업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올해부터는 연 6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4000만 원 규모의 맞춤형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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