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홍태용 김해시장, 공공시설 건설현장 점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31010016492

글자크기

닫기

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4. 12. 31. 15:18

인근 상가 찾아 소상공인 고충 듣어
홍태용
홍태용(왼쪽) 김해시장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김해시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31일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현장 안전점검 후 인근 상가를 방문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은 부곡동 일원 장유소각장에 1일 150t 처리 규모 소각시설 1기를 신설하고 기존 소각시설 1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수영장, 체육관 등 주민편익시설 조성 공사와 함께 진행 중이다. 하루 동시 투입 작업인력이 최소 100명에서 최대 300명에 달한다.

홍 시장은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을 살핀 다음 인근 식당가를 방문해 상권 설명과 상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과 어려움을 들었다.

상인들은 "연말연시 방문객이 줄어들까 걱정이었지만 인근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이 있어 현장 인력의 점심, 저녁 식사로 그나마 적자 없이 운영 중이다"며 "지역 상권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안전하고 건실한 공사 추진과 지속적인 인근 상가 이용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하면서 "김해시가 내수진작 캠페인을 선도하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