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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 숙소 새해 1월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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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4. 12. 31. 15:17

반려견외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 개장하는 반려견 동반 숙소 전경./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경남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숙소가 개장한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반려견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동반숙소가 내년 1월 중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반려견 동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속에서 휴양할 수 있도록 반려견 동반 숙소 2동을 마련했다.

반려견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보호자와 신뢰를 다질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어질리티)'를 설치하는 등 휴양객의 이용 편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시설 이용요금은 주중(비수기) 6만 8600원, 주말(성수기) 9만 8000원에 반려견 동반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야영장 이용자의 입장료·주차료를 면제하는 등 시설 이용료를 현실화했으며 도내 사회공헌자·자원봉사자에 대해 입장료를 면제하는 등 휴양시설 이용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김두익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반려견 동반 가족이 금원산에서 함께 산림휴양을 즐기고, 사회공헌자와 자원봉사자 입장료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수요와 사회적 분위기에 적합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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