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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내년 1월 지역상권 살리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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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12. 29. 10:49

이천사랑지역화폐, 설맞이 인센티브 10% 및 충전 한도 100만원 상향
이천시 지역화폐 특별 인센티브 10%지원
경기 이천시가 설명절이 들어 있는 1월 한달동안 지역 상권 살리기 총력전에 나선다. 이천 지역화폐 할인율과 충전한도 대폭 상향조정을 통해서다.

시는 2025년 1월 한 달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특별 인센티브 10%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 인센티브는 1월 한 달간 지급되며 1인당 할인구매 한도가 월 100만 원으로 일시 상향돼 인당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전국적인 불황 장기화로 인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다.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는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병원 등 86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등록된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명절 기간 10% 인센티브 행사와 더불어 올 한해 소비지원금과 소비지원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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