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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롯데웰푸드의 '끝전기부' 캠페인 모금액은 2024만1115원으로 전액 소아암·희귀 난치성 환아의 치료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2016년 8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올해로 8년째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회사가 동일 금액만큼을 추가로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한다.
지금까지 끝전기부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4000만원으로 16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치료비로 지원했다.
최근에는 망막모세포종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환아의 어머니가 "어려운 경제 여건에 치료비 등 많은 부담이 있지만 아이 앞에서 내색할 수 없었다"며 "롯데웰푸드의 후원을 통해 가벼워진 마음으로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감사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건강을 되찾았다는 편지를 받으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8회를 넘어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