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검 근무 당시 인연…검·경-헌재 변론 중요 역할
|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 0 | 라임자산운용 관련 로비 혐의 무죄가 확정된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과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에는 윤 전 고검장을 비롯해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윤 대통령과 친분 있는 이들로 구성된다. 현재 3~4명 규모로 변호인단이 꾸려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단은 앞으로 윤 대통령의 검·경 수사 대응과 탄핵 심판 변론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검찰에 불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민훈 기자
- 김임수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