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플랫폼간 시너지 창출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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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들을 대상으로 SSG닷컴과의 상품 연동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양사는 원하는 셀러에 한해 SSG닷컴에서도 G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연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신세계그룹 내 온라인 플랫폼간 시너지 창출의 일환으로, 양사는 내년 1월을 목표로 상품 연동을 준비한다.
신세계그룹 내 이커머스 계열사간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2년 8월에는 G마켓에 '스마일프레시'를 론칭, SSG닷컴의 쓱배송·새벽배송 기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연동한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SSG닷컴이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전문관을 오픈,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SSG닷컴은 검증된 다양한 상품 구색 확대 및 매출 확대를, G마켓은 판매채널 제휴 확대와 셀러 판로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