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서비스 단계별 확대… "농업인 편의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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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2026년까지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농업인 등 수요자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로 개편한다.
현재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이(e)지' 구축을 추진 중이며 '농업이(e)지 원패스'를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우선 농식품부는 이달 2일부터 농업인이 지도에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를 관리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농업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는 1단계 서비스를 시범 개통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방자치단체 방문 및 종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하고 농업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2단계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농업인이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농업이(e)지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주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이제는 농업이(e)지를 통해 농업인이 등록한 농업 경영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업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농업 경영정보를 관리하고, 담당자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