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 제조사 15개사 식품·화장품 선보여
|
1일 쿠팡은 연말까지 '착한상점' 코너에 식품·화장품·차량용품 등 15개 중소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산업단지 공장직구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한 국내 중소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식품 브랜드 '뉴뜨레'를 운영하는 중견기업 '우양'은 제철에 수확한 블루베리·라즈베리, 청귤·고구마·홍시 등 냉동 상품을 판매한다. 회사는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해 각종 과일과 채소 등 원료를 수매, 2차 가공품에 이어 완제품을 생산해왔다.
강원대 교원창업기업인 바이오메디컬업체 '케이메디켐'이 개발한 피부재생 기능성 크림, 허브전문가가 창업한 '허브테라피'의 헤어 미스트나 샴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978년 설립해 특수 화학제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온 광주광역시 소재 '한국씨앤에스'는 발수코팅제·스노우워시 등 차량용품을 판매한다. 필터 샤워기, 보풀제거기 같은 홈리빙용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국내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을 연마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을 할인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사들의 판로를 개척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