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틱톡에 따르면 국내 첫 '틱톡 어워즈'는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어워즈는 틱톡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영향력과 크리에이터들이 창출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다.
틱톡 어워즈는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한 크리에이터와 K-팝 아티스트들이 등장한 레드카펫 행사로 막을 열었다. 시상식은 가수 에릭남과 유니스(UNIS)의 진현주가 MC를 맡아 총 17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및 파트너에 트로피를 수여했다.
올해의 크리에이터상은 국내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일으킨 '젼언니'(팔로워 57만명)가 차지했으며 올해의 비디오상은 틱톡에서 직접 촬영 및 제작한 짧은 영화를 시리즈로 업로드 하는 '영찍남'(팔로워 79만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수상자에는 △올해의 앰버서더상 '하다' △올해의 코미디 크리에이터상 '닛몰캐쉬' △올해의 라이프 스타일 크리에이터상 '쿠킴' △올해의 베스트 케미상 '고로켓' △올해의 라이징 크리에이터상 '룰루보이' 등이 있다.
또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의 영광은 케이팝 그룹 에스파가 안았다. 올해의 트렌드상은 '티라미수 케잌'으로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1위 자리를 차지한 밴드 위아더나잇이 차지했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이번 틱톡 어워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K-콘텐츠의 다양성을 함께 빛낸 축제의 장이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수상자들의 모습을 보며, 틱톡이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크리에이터들의 꿈과 열정을 펼치는 무대가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