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 70여 점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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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한 '제16회 러브청도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러브청도전은 2008년에 처음 시작돼 청도 출신의 출향·전입·향토 미술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청도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6회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박대성, 박해동, 최학노 등 지역 출신 작가 70명이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서예, 디자인 등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한 눈에 볼수 있다.
또 박대성, 이종승, 공성환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청도러브전 개최를 통해 청도 미술인들의 예술혼이 담긴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함으로써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예술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