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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유 봉사단은 롯데지주가 월드비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2018년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ESG 요소를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밸유 for ESG'로 2022년 리뉴얼했다. 밸유는 '밸류 크리에이터스 인 유니버시티즈(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ESG 활동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 80여 명과 멘토단과 롯데지주, 월드비전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대식은 밸유 봉사단 프로그램 소개 및 참가자 활동 선서로 시작, 멘토단으로 참가하는 김승균 가톨릭대 교수의 특별강연, 그룹별 멘토링 세션 등이 열렸다.
밸유 봉사단 3기는 다음 달부터 3개월 간 아동 대상 공정무역 교육,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활동, 업사이클링 등 폭넓은 주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밸유 봉사단은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하여 청년 세대가 심층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청년 세대의 따뜻한 마음이 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