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노미' 일환으로 지역 컬래버 상품 지속적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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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충북 '청양'과 충남 '단양'의 현지 유명 맛집과 협업한 상품 4종을 선보인다. 티맵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청양에서 중식·한식 부문 1위인 '황룡각' '농부밥상'을 각각 선별했다. 해당 맛집의 대표메뉴를 상품화해 각각 '야끼짬뽕(4400원)'과 '청양마요떡갈비김밥(3400원)'으로 이달 출시한다.
단양에서는 한식 부문 2위에 오른 '장다리마늘약선'과 협업해 '마늘떡갈비버거(3600원)'와 '마늘정찬도시락(5900원)'으로 선보인다.
협업상품 출시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협업상품 4종, 숙취음료, 숙취해소제, 졸음깨우는 껌 상품을 대상으로 스탬프행사를 진행한다. 컬래버 상품과 숙취음료, 숙취해소제를 구입하면서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되며 2개 적립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번에는 소멸위험지역인 청양과 단양지역 내 맛집과 협업하는 만큼,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통해 해당지역을 알리고, 지역 연계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청양·단양 지역 맛집 협업 상품을 통해 인구소멸위험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지역의 맛집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티맵과 협업해 '로코노미(Loconomy)'의 일환으로 지역 연계의 컬래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코노미'는 지역을 의미하는 '로컬(Local)'과 '경제(Economy)'가 합쳐진 신조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