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농협은 2분기 전국 2위를 달성한 후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노력으로 전국 1100여개의 농축협 중 3분기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상으로 시상금 200만원도 수여 받았다.
지난달 10일에는 아산시 농협 최초로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한 온양농협은 현재 3300여명의 농업인 조합원과 3만6000여명의 준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는 메머드 조합으로 발돋움했다.
온양농협은 본지점 총 9개의 신용사업장과 하나로마트, 주유소, 자재센터, DSC, 농산물저온저장시설 등의 경제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9월 아산시 농협 최초 금융자산 1조원 달성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예수금 6000억원, 2022년 7월에는 대출금 5000억원을 달성하였고 지난 9월 12일 예수금 7000억원을 달성했다.
온양농협은 대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조합의 위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날 조합의 주춧돌을 놓아 주신 원로 조합원들을 기리는 뜻에서 제5회 온양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지난 4일 곡교천 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온양농협 오한근 비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창면, 온양6개동 및 초원, 청솔 등 9개팀 원로조합원과 게이트볼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경기결과는 △1위 온양5동분회 △2위 신창분회 △공동 3위는 온양3동 및 온양6동 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최무 온양농협 게이트볼협회장은 "매년 원로조합원 게이트볼 대회를 통하여 원로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친목을 다지고 정정당당하게 실력도 겨루면서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성현 조합장은 "지난해 온양농협 제1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대내외적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아산시 농협 최초로 예수금 7000억을 달성해 기쁘다"면서 "특히 지난 2월 취임한 이정열 상임이사를 주축으로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업무추진을 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격적인 신용사업 추진과 조합원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 판매사업 활성화가 전국 1위 달성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예수금 1조원 아산시 최고의 금융기관을 목표로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온양농협은 신용사업은 부동의 아산시 1위 농협이며 용화동에 대규모 하나로마트를 내년 8월 개점을 목표로 공사 진행중으로서 경제사업 부분도 품목농협을 뛰어넘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 중이다.
지난해 3월 제17대 백성현 조합장이 취임한 이래 조합원을 위한 활발한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외적으로 굵직한 결과를 이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