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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천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 가격 이하로 재화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개인 서비스 업소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심사 절차를 걸쳐 지정된다.
시는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획일적인 물품 지급이 아닌 업소별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종량제봉투, 식용유, 고무장갑, 미용 수건 등 5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 내에는 1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신규 업소를 상시 모집 중이다.
김경희 시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과 서민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