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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 안보 핵심축으로서의 평택시 역할과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로 4회차인 이번 포럼은 '미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의 주제로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펼쳐진다.
평택시는 해외 미군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군 사령부가 있는 대한민국 안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두고 있는 첨단산업의 선두 도시로 꼽힌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국제 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한미동맹 역시 일차원적 군사동맹에서 경제 기술 동맹의 포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에 접목해 우리시가 경제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국제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