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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출렁다리의 이름 공모에 대한 2차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해 87건의 다양한 이름들이 접수됐다. 이를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11개의 후보로 압축한 상태다.
11개로 압축된 출렁다리의 이름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각종 의미가 부여된 이름들로 각 이름마다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이달 15일까지다. 각개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선정된 이름은 12월 중으로 발표된다. 상위 3개의 명칭 제안자에 대해서는 여주시장의 상장이 수여된다.
곽현석 시 관광진흥팀장은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이 반영된 이름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작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너를 클릭하거나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출렁다리의 이름을 결정짓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