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빛정원 및 포토존 조성, 8일~14일 프로그램 성과 빛내는 전시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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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전주정원문화센터를 통해 자연 치유와 휴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완산구 중화산동 중산공원에 위치한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아열대식물원 △정원도서관 △식물병원 △정원용품 전시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곳을 찾는 어린이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되고 있다.
특히 센터는 매달 정원해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 힐링 공간이자 정원문화 확산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센터는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함께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분재와 베란다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과 이끼테라리움, 수석 작품 등 정원의 다양한 소재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전시회 외에도 다가오는 겨울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빛정원을 운영하고, 건물 외부에는 미니 포토존을 설치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영섭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정원문화센터가 시민들의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중심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