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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도내 관광지, 관광안내소, 관광지 인근 음식점, 숙소 등 1980여 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관광지 화장실 및 소규모시설의 노후·파손·위생 △관광지 관광 안내판 및 표지판 노후·파손 △관광지 안내 누리집 △관광지 대중교통 접근성 △관광안내소 노후·파손 및 안내 실태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의 위생 상태, 서비스, 가격표 게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음식점 및 숙박업소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 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개선 운동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시군 전광판과 사회관계망(SNS), 관광안내소 등을 활용해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관광의 날 행사와 연계해 관광수용태세 교육도 천안축구센터에서 관광업 관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도·시군 합동 점검을 통해 관광수용태세를 한 단계 끌어올려 깨끗하고 편안한 관광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도를 찾는 방문객이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