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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이틀에 걸쳐 △탈북민 정착 지원시설 △남북하나재단 상담사 등 초청 간담회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오찬 간담회 △서대산 추모공원 탈북민 추모관 방문 등의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특별활동 첫날인 5일은 수도권 이남 지역에 유일한 탈북민 자녀 공동생활 시설인 동서남북 그룹홈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위원회는 시설 운영 실태를 듣고 지원개선을 위한 제도적 해법을 논의한다.
이후 (사)미래를위한사랑나눔 협회에서 남북하나재단 상담사 및 지역 탈북민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정부가 추진 중인 '탈북민 가족 공동체'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의 자리를 갖는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민주평통 대전 서구협의회 임원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협의회의 탈북민 멘토링 추진 현황 전반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더불어 멘토링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충남 금산에 소재한 서대산 추모공원으로 이동해 지난 8월에 개관한 '탈북민 추모관'을 견학하고, 최근 사망한 탈북민의 봉안식에 참가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탈북민들을 위해 VIP 전용 1500여기의 봉안당을 기부한 추모공원 측에 감사를 전한 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추모관 운영 관련한 제도적 지원 등 여러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