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업 15곳·자치구 3곳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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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5~7일 'SCEWC 2024'에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SCEWC의 주제는 '더 나은 삶'으로, 130개국 850개 도시에서 2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여 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서울관은 지난해와 동일한 276㎡(84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시에는 15개 혁신 기업, 3개 자치구(강남·동대문·서초)가 참가한다.
서울관에서는 서울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스마트시티 관계자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서울의 밤(SEOUL NIGHT)', 국내 우수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 서울 IR 피칭데이' 등이 진행된다.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은 국내외 도시가 직면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이 추구하는 미래를 제시하는 장이다. 올해는 '동행, 매력, 성숙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3명의 기조연설자와 14명의 연사자가 참여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정헌재 강남구 부구청장, 이재진 서초구 밝은미래국장이 스마트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행사 둘째날인 6일에는 서울관에서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런던 템즈 프리포트(Thames Freeport)가 스마트도시 솔루션 교차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관에는 올해 10월 처음 열린 시민 중심 기술 전시행사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 홍보월도 함께 조성된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은 "서울이 지향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적 협력 성과를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스마트라이프 위크에서도 서울이 스마트도시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