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권익위, 융합창조 도전 ‘호남권 디자인산업 여성CEO’ 현장 고충 청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5010007795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4. 10. 15. 14:15

clip20240716105516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오후 광주광역시에 있는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호남권 디자인산업 분야 여성 CEO들과 만나 기업고충 현장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엔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익위는 "디자인산업은 독창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분야로써 국민권익위는 여성 CEO의 잠재된 역량 발휘와 경쟁력 제고, 성과 창출에 도움을 주고 고충 해소방안을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여성 CEO들은 △디자인 전문인재양성 △글로벌 디자인 전문회사와 협력 프로젝트 지원 △첨단기술 결합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전문성 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박람회 개최 지원 등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정부 부처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고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융합과 창조가 요구되는 디자인산업 현장에서 경영활동의 애로나 건의 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자 오늘 회의를 마련했다"며 "무엇보다 디자인 산업의 최일선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님들의 열정과 성과들이 머지않아 K-디자인이라는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그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디자인 숨을 찾아 지역특산품 포장재, BI(brand identity) 개발 등 기업 현장에서 고충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고 권익위는 전했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