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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화합 한마당’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대구 2.28자유광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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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10. 01. 16:33

영호남 지역의 ‘문화와 예술, 관광’ 홍보체험 60개 부스
콘서트, 버스킹, 오픈 콜로키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붙임2] 2024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홍보 포스터
2024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홍보 포스터./대구시
영·호남 동서화합의 장이 대구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영호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교류하고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2024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대구 2.28 자유광장과 광주 5.18기념광장이라는 영호남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개최되는 2024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동서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서화합 콘서트, 오픈 콜로키움, 문화로 투어, 관광 사진전시회가 열리며 박람회 기간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영호남을 대표하는 54개 광역·기초단체가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동조합 등 관광 유관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해 관광기업 홍보관, 관광기념품 전시와 체험, 전통 연만들기 체험, 캐리커처, 축제네컷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서화합 콘서트는 영호남 지역의 가수들(프롤로그, 더 브리즈, 스타온예술단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오픈 콜로키움은 '문화를 통해 영호남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다'라는 주제로 영호남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에 대한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문화로 투어는 영호남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 관광 인플루언서와 홍보기자단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대구,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관광지의 맛집과 특산물을 탐방할 예정이다.

관광사진 전시회에서는 영호남 지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들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지 등을 담은 사진 작품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선조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동서 지역간의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문화적 소통과 상생의 모델을 제시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날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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